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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 이야기에 앞서 결론적으론 집에 들어갔을때 풍기는 기운도 너무 음침하고 층간 울리는게

너무심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취소하겠다하니 예상하셨다시피 못돌려준다 합니다. 그런데 여

기까지는 계약서에 최종적으로 도장을 찍은 저희잘못이니 걍 거지한테 적선했다하고 버릴

수 있습니다. 근데 처음 못돌려받았다는걸 들었을 때 너무 열받더라고요. 분명 돌려받을 수 있

다해서 계약서 도장찍은건데 이후 통화로 부동산 사람한테 큰소리치며 왜 부동산이 있는거냐

제대로 된 설명을 해줘야지 모르니까 부동산쓰지 알면 부동산 쓰겠냐고 얘기하며 부동산 협

회에 따지겠다고 하니 어버버하는데 절대 이 과정에서 욕설, 인신공격 절대 없었습니다. 후에

제가 직접 집주인 설득하고 돈 돌려받으려 하는 과정에서 집주인은 혼자는 못준다고 부동산

과 함께 내는거 아님 못준다하여 집주인이 부동산에 연락했더니 제가 앞서 통화로 한말에 상

처받았다며 제가 직접 사과하면 함께 보태서 준다했답니다. 그래서 상처받았다니 지

난주 큰일 치르고 말로 죄짓고싶지 않아 정중하게 사과했고 사과 받더라고요. 자기가

심적으로 상처받아 업무 종료하고 술먹고있다며 남자는 술먹으면 풀린답니다.

그러면서 49~54세 정도로 보이는데 자기가 오빠같아서 잘해주려했다며 이런건 밥먹

으면 풀린다고 밥 한 번 먹자고 합니다. 제가 돈은 언제주냐 했더니 나와서 밥먹을때

준다고 하는데 기분이 너무너무 나쁘더라고요. 돈을 볼모로 추근덕 거리는 느낌

이라 그리고 언니와 집보러 돌아다닐때도 저희 언니테 부모님이랑 함께

사냐고 물어보며 자기는 돌싱인데 젊은 처자들은 결혼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자긴 젊은 처자와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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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니다. 심리적으로 기분이 너무 나쁘더라고요. 저때 대화내용이 녹취가 없어서 성희롱으로

신고도 못하고 사과했는데도 결론적으로 돈도 못받어요. 돈은 결정적인 저희쪽 실수라 걍 불

우이웃 도왔다 생각합니다. 진짜 말이 더러워서 길가다 마주치면 얼굴에다 침 뱉고 싶을정도

에요. 여자들이고 집안에 남자가 없어 무시받는 것 같아 서글퍼요. 여태 이런적 한 번 없었

는데 시간 내 길고 긴 하소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다시 검사해봤는데 나름 학

습이 됐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SJ S가 100% 나오거나 95%이상이 나오는 사람이라 N

의 사고 방식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나봅니다. 몇 번을 해봐도 외향적인 것을 제외한

S,T, J 수치는 언제나 극으로 높아서인지 반대되는 유형을 이해하거나 공감하는건 너무 어

렵네요. 학습으로 인해 사회화가 될 수 있을지 아닌건 아닌건데 어떻게 사고를 변화시켜야 할

지 막막해하던 중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저와 다른 유형의 다름은 인정하지만 누군가한테 맞

춰 가면서까지 대인관계를 유지하고싶은 마음은 없는 70세 박막례 할머니 명언처럼 “내가 7

0년 넘게 살아보니께, 남한테 장단 맞추지말어. 북 치고 장구 치고 너 하고싶은대로 치다 보면

그 장단에 맞추고 싶은 사람들이 와서 춤추는거여” 란 말처럼 사는게 저의 삶의 방식이네요.

카페 활동을 하면서 댓글을 달다보면 글을 작성한 사람의 의견에 대한 댓글을 달 뿐인데 글 쓴

사람이 아닌 지나가는 사람이 제 댓글에 대댓글 하는 것에 항상 트러블 나요. 항상 그런식의

댓글은 의견제시가 아니고 어디사는 누군지도 모르시는 분께서 글 본문과 관련된 댓글을

달았던 내용으로 제가 어떤사람인지 본인 기준의 잣대로 제가 누구인지를 판단하는 댓글을

다시는 분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게 벌써 4차례네요. 본문과 상관있는 반대의 의견을 제

시하는게 아니라 글쓴 대상인 저에 대해 뭘 안답시고 스스로를 가두고 사는 것 같다는 둥, 다른사람을 판단할 수 있다는 게 대단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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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 이런식의 댓글 다는건 지 모르겠습니다. 몇 줄을 보고 댓글에 초점을 맞추지않고 그걸 사람판단의 기준

삼아서 댓글다는 한 유형이 저는 제발 제 댓글에 더 이상 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활동할 때마다 합

니다. 반대 의견, 다른생각을 가지신 분과 길게 토론 할 이유가 없지 않나 싶어요. 꼭 그 댓글을 그렇게 달아

야 했는지가 첫번째 의문이고, 본인을 겨냥한 글이 아닌데 왜 혈안을 올리며 본인이 발끈발끈 하는지 정작

글 올리신 분들은 가만히있는 경우가 많아요. 자신의 얘기로 착각하나 싶은 분들이 극소수로 계시더라구

요. 그럼에도 제가 활동하는 이유는 오롯이 저와 제주변 현실 세계에서 주변사람들을 이해해보고자 하

는데 있는 것이에요. 누군지 모르는데 특히, 반대 성향이신 분의 의견에 토론해가면서까지 제 사고

방식, 생각을 관철시키고싶은 생각 정말 1%도 없습니다. 댓글 달아드리는분들한테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제가 상대방이 아니기 때문에 단순 참조 합니다. 같은 유형일지라도 다를 수 있는데 이럴

수도 있다는 정도로 받아들였으면 한다는 것 뿐입니다. 주변에 많은 유형 ISFP, ESFP와 관련

된 글 내지는 제 유형 ESTJ와 관련된 유형 위주로 댓글을 달지만 가끔 제가 경험했던 것과 비슷하

다 싶은 것 혹은 짧은 댓글 달때는 다들 지나가면서 저는이래요~ 저는이래요~ 유형별로 어떤지 궁

금해요 정도의 질문에 댓글 하는게 다입니다. 저와 생각이 다르다고 한들 제가 비판하려는 의도 자

체가 없을 수 밖에 없는게 저는 제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삶에 관심이 없어요. 자기긍정 타인긍

정 나온 것 같구요. 제 바운더리 사람 현실 세계에 있지않는 그 누군가를 제 기준에 잣대를 두고 판

단하여 ‘이런 사람이네’란 관심을 가질만한 그릇 사람도 못됩니다. 간혹 저의 문장이 딱딱하다고

느끼신다면 제 본연의 말투는 이렇지 않은데 타자로 높임 말을 전달하는게 업무적으로 보고 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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